기존의 ‘전주~인천국제공항’간 공항버스 한정면허 노선과 중복되는 노선의 신설을 인정한 처분이 적법하다고 본 원심에 심리미진의 잘못이 있다고 한 사건[대법원 2018. 9. 13. 선고 중요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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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전주~인천국제공항’간 공항버스 한정면허 노선과 중복되는 노선의 신설을 인정한 처분이 적법하다고 본 원심에 심리미진의 잘못이 있다고 한 사건[대법원 2018. 9. 13. 선고 중요판결]

 

2017두33176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인가처분취소   (아)   파기환송

[기존의 ‘전주~인천국제공항’간 공항버스 한정면허 노선과 중복되는 노선의 신설을 인정한 처분이 적법하다고 본 원심에 심리미진의 잘못이 있다고 한 사건]

◇한정면허를 받은 자에 인정되는 기대이익 및 기존의 한정면허 노선과 중복되는 노선의 신설이 허용되기 위한 요건◇

  한정면허를 부여받았다고 하여 해당 노선에 대한 우선권이나 독점적 운영권이 법률상 보장되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다만, ‘전주~인천국제공항’ 노선이 여객의 특수성 또는 수요의 불규칙성으로 인하여 노선버스를 운행하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이 사건 한정면허가 부여된 이상, 원고에게는 사업 초기에 불규칙한 수요의 위험을 감수하고 해당 노선을 운영함으로써 공익에 기여한 정도에 상응하는 안정적 사업 운영에 관한 일정한 기대이익이 인정될 수는 있다.

  따라서 해당 노선에 일시적인 수요 증가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중복 노선의 신설을 허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고, 해당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감의 폭과 추이, 원고가 해당 노선을 운영한 기간, 공익적 기여도, 그간 노선을 운행하면서 취한 이익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에 그 허용 여부를 판단하여야 한다.

☞  기존의 공항버스 한정면허 노선과 중복되는 노선을 허용할 것인지 여부는, 해당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감의 폭과 추이, 해당 노선을 운영한 기간, 공익적 기여도, 그간 노선을 운행하면서 취한 이익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한다고 본 사례

 

#최신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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